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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까지 강의한 1강~117강까지의 강의 내용을 정독하시고 따라오신 분이라면, 자신과 가족을 포함한 주변 지인들 까지도 충분히 사주팔자 풀이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 강의를 처음으로 접하신 분이라면 아래에 링크되어 있는, 첫 강의 명리학 사주팔자 배우기 쉽다(모두 무료강의 1강)부터 차례대로 정독하시길 권장합니다.


    https://kic4009.tistory.com/66 명리학 사주팔자 배우기 쉽다(모두 무료강의 1강) 

     
    조상은 나의 근본이고 뿌리이므로 유전적으로 전달되는 복제품이다. 나의 사주팔자 근묘화실 관점에서 부모와 조상의 관계성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연주(年柱)

     

    연(年)의 간지(干支)는 조상(할아버지)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나 와의 관계성을 알아보는 환경적인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나의 할아버지는 육친적으로 인성이고 할머니는 식상이다.
     
    월주(月柱)는 나의 부모 자리이고 연주와 월주가 상생의 관계이면, 조상과 부모는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어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이다. 월(月)에서 연(年)으로 상생이면 부모가 조상을 도운 것이고, 연에서 월로 상생관계이면 조상의 도움을 부모가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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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사주에서 조상과 부모의 관계에 대하여 예를 들어 간략하게 설명하며, 다른 사주의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추론하여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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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낳고 금화교역으로 재물이 번창하였으며,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재산을 관리를 잘하여 나에게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만약에 연주에 인성이 있고, 연월이 충의 관계이면 부모와 조상의 연결고리가 끊어졌음을 의미하게 된다.

    월주(月柱)

     

    월주(月柱)는 나의 부모 자리이고 조상의 에너지가 연결된 자리이며, 내가 태어난 계절의 환경이므로 태어나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서 자라는 곳이므로 온도, 습도, 감정조절의 기준점이 되는 곳이다. 만약에 기신이라고 하더라도 나에게는 가장 익숙한 곳이고 잘하는 곳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월지(月支)를 중심으로 하여 삶을 살아가게 되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의 아버지는 재성이고 어머니는 인성이다. 만약에 나의 인성이 시주(時柱)에 있으면 어머니는 밖에서 사회활동을 하거나 나와 떨어져서 살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나의 상관이 월(月)에 있으면 나의 상관으로 부모를 돕기도 하지만, 부친의 식상을 제어하므로 부모와 나와의 관계에서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음양(陰陽)의 관점에서 월주(月柱)를 분석하여 보면, 월지(月支)의 구성이 양(인묘진사오미, 인오술, 해묘미)으로 되어있으면, 나의 에너지가 소모되어 부모를 도와주는 것이고 부모도 은근히 기대하게 된다. 음(신유술해자축, 신자진, 사유축)으로 되어있으면, 부모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이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인식하게 된다.
     
    오행(五行)의 관점에서 월주(月柱)를 분석하여 보면, 목(木)은 소모성이고 아이의 에너지를 갖고 있으므로, 부모는 내가 도와주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화(火)는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영향을 받기를 원하며 부모에게 투자하는 마음이다. 금(金)은 부모는 나의 튼튼한 지원자로 생각하며 가족 중심의 단합이 잘된다. 수(水)는 휴식의 공간이고 가족 간의 정이 끈끈하게 잘 연결되는 곳으로 생각하게 된다.
     
    남자의 경우에는 월지가 음 일 때 부모와 소통이 잘 되고, 양 일 때는 잘 안된다. 여자의 경우에는 양 일 때 소통이 잘 되고 음 일 때는 잘 안된다. 이렇게 분석한 근거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 보시길 권고합니다. 이것은 좋고 나쁨의 개념이 아니고 주관적으로 편하게 소통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위에 있는 사주를 가지고 여러분이 월주를 중심으로 하여 부모와 나의 관계를 풀어내면, 여기까지 따라오신 독자라면 이미 중급 이상의 실력을 겸비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앞의 글에서 해당되는 내용의 글을 찾아서 복습하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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