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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살이란?

    도화(桃花)의 뜻은 복숭아 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복숭아 꽃의 향기가 멀리 퍼져나가서 나비와 벌, 곤충들을 불러들이 듯이, 사주에 도화가 있으면 자신 향기가 주변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인기가 있고,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고, 인기살, 애교살이라는 표현을 쓰기고 합니다.

     

    사주에 도화가 있으면 인기가 필요한 분야에 근무하거나 활동을 하게 되면, 남들 보다 유리한 조건에 해당이 되고, 원활한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잇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지지에서 각 계절의 중심에 해당하는 자오묘유(子午卯酉)의 글자가 지지에 있으면 도화로 보지만, 사주구성의 확률적으로 1개 이상 존재할 확률은 90% 이상이고, 운에서 들어와 작용할 수도 있으므로 대부분 도화의 기운이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자오묘유(子午卯酉)는 계절의 중심이고 절정에 해당하는 왕의 자리에 있으므로, 주변의 세력을 끌어모으는 기능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화의 기능이 작용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고 주변의 글자와 천간, 흐르는 운의 상관관계를 보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진도화와 가도화의 차이점

     

     

    가도화란 사주원국에 자오묘유(子午卯酉)의 글자가 1개 이상있으면 가도화로 보는 것이며, 진도화란 아래와 같은 표의 조건이 완성될 때 진도화가 형성되며 작용력도 크다고 보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띠) 일지
    해묘미(亥卯未)
    인오술(寅午戌)
    사유축(巳酉丑)
    신자진(申子辰)

     

    위의 표에서 예를 들어 설명하면, 해묘미(돼지,토끼, 양)의 해에 태어난 사람이 일지에 자(子)의 글자가 있으면 진도화로 보는 것이며, 작용력이 가장 크다고 보는 것은 일지가 나의 중심기운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작용력이 큰 곳은 월지, 시지 순서로 분석하면 되며, 지지에 자오묘유의 글자가 많을 수록, 운에서 들어와서 인연할 수록 작용력도 커지게 됩니다.

     

     

    도화살의 작용력

    모든 것에는 음과 양이 존재하고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므로 작용력이 크다고 하여 좋은 것은 아니며, 적당하여야 좋은 것입니다.

     

    지나치게 작용하여 조절력이 없어지게 되면, 이성을 잃게 되어 크게 망신을 당하거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이 사주의 구성도 균형과 조화로움을 이룰때가 가장 좋은 것이며, 자신의 사주가 균형을 이루지 못할 경우에는, 이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므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면서 생활하게 되면, 흉한 운에서도 길한 운으로 바뀌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것이고, 사주보다 우선하는 것이 심성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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