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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64. 사주팔자 쉽게 풀이하는 방법 - 건강 운 분석하는 법 (164강)
사주팔자에서 건강운을 분석하는 방법에는 음양오행의 균형 여부와 지나친 에너지 소비에 밀접한 관련이 있게 된다. 크게 보면, 사주원국의 구조와 대운에 의해 신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지만, 적절하게 잘 조절하면서 생활하게 되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음양오행의 균형 여부
사주원국의 구성에서 천간은 양(陽)으로 보며, 감정적인 것이고 자신이 표현하여 밖으로 나타는 상징적인 것이다. 지지는 음(陰)으로 보며, 육체적으로 행동하는 신체적인 것이고 천간의 뿌리(근원)이며 에너지 창고에 해당하는 곳이다.
사주원국은 선천적인 것으로서, 음양오행이 조화롭게 잘 연결되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면, 선천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음양오행의 불균형은 쏠림현상으로 특정 방향으로의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게 되어, 해당하는 오행이나 반대편 오행의 신체나 감정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건강 수명을 짧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음양(陰陽)의 균형적인 관점에서 보면, 외적인 것(陽)을 많이 소유할수록 내적인 것(陰)은 부족해지기 때문에 균형을 잃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그릇보다 물질을 많이 가지게 되면, 정신은 황폐해지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과다한 에너지의 사용 여부
에너지의 사용은 두뇌 활동에 따른 감정의 표현과 육체적인 행위에 의해서 소모된다. 예를 들면 부당하고 억울하게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화를 많이 내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세월이 오래 지속하게 되면 신체적으로는 간을 굳어지게 만들어서 결과적으로는 여러 장기에도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한, 일이 잘 되지 않고 풀리지 않는 사람은 대체로 짜증과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바쁘게 움직이며 힘들게 일하고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은 에너지의 소비가 과대해져서 건강을 해치게 되어 수명도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가족관계가 화목하며 순하고 어질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에너지의 소모가 적어서 장수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주원국은 선천적인 것이고, 대운은 후천적인 것이다. 에너지의 소모에 의해서 몸이 쇠약해지는 것이고, 질병으로 이어져서 생을 졸업하게 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다스림이 우선이라는 필자의 생각입니다.
165. 사주팔자 쉽게 풀이하는 방법 - 건강과 오행의 신체 특성 분석(165강)
음양오행이 인체에 작용하는 원리에 대하여 분석하여 봅니다. 음양오행이 신체에 표면적으로 나타는 현상과 근원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을 분리하여 간단하게 분석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음양오행의 신체 특성 분석
오행 | 황제 내경 | 동의 수세 보원 |
목(木) | 간, 담 | 폐, 대장 |
화(火) | 심장, 소장 | 비장, 위장 |
토(土) | 비장, 위장 | 심장, 소장 |
금(金 | 폐, 대장 | 간, 담 |
수(水) | 신장, 방광 | 신장, 방광 |
작용 | 표면적 | 근원적 |
위의 표에서 보면 표면적, 근원적인 작용에서 상호 영향을 끼치는 오행은 목(木)과 금(金), 화(火)와 토(土)이다.
간은 살균, 해독작용이므로 근원적으로는 구분하고 분리하는 금(金)의 작용이 있는 것이고, 폐는 근원적으로 부드럽고 신축성 있게 작용하는 목(木)의 근원적인 특성이 있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단단해진다. 따라서 목(木)과 금(金)은 상호 연결되어 있다.
심장은 중심에서 피의 교환 역할을 담당하고 인체의 전체에 순환하면서 어느 한 방향으로 지우 침이 없으므로 토(土)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위장은 표면적으로는 토(土)에 해당하지만, 음식물을 배합하여 열을 발생시켜서 에너지를 얻으므로 근원적인 작용은 화(火)이다. 몸을 차갑게 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따라서 화(火)와 토(土)는 상호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음양오행의 신체 작용에 대하여
사주팔자에 드러나 있는 간지가 실질적인 신체의 장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그 사람의 정신과 신체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즉, 정신은 감정의 표현이고 신체적으로는 실천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주팔자의 간지를 보면, 그 사람이 마음을 어떻게 쓰고 있으며, 어떤 행위를 하고 있을지, 그리고 현재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예측해 보는 것이다.
사주팔자에 없거나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오행은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서 사주팔자에 화(火)가 없거나 운에서도 오지 않는다면, 화려한 삶은 생각 자체가 없기 때문에 화(火) 에너지의 소모 자체가 없는 것이다.
기쁨의 오행은 화(火)이고 슬픔의 오행은 수(水)이다. 밥을 먹을 때 기분을 나쁘게 하면 수(水)의 작용으로 위장이 긴장하게 되어 소화가 안 되는 것이 같은 이치인 것이다.
166. 사주팔자 쉽게 풀이하는 방법 - 감정과 행위의 건강 작용 분석(166강)
일상생활 중에 표현하는 감정과 행위들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음양오행의 작용 관점에서 간략하게 분석하여 봅니다.
오욕 칠정에 대하여
사주풀이의 모든 것은 각자의 심리이고 감정의 문제에서 출발하게 된다. 오욕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다섯 가지 욕망인 물질욕, 명예욕, 식욕, 색욕, 수면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행으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오욕 | 색욕 | 명예욕 | 식욕 | 물질욕 | 수면욕 |
오행 | 목(木) | 화(火) | 토(土) | 금(金) | 수(水) |
색욕과 명예욕은 정신적인 욕망이고 물질욕과 수면욕은 신체적인 욕망이다.
칠정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일곱 가지 감정이며, 아래의 표와 같다.
칠정 | 희 | 노 | 우 | 사 | 비 | 공 | 경 |
감정 | 기쁨 | 노여움 | 우울함 | 잡념 | 슬픔 | 두려움 | 놀램 |
오욕 칠정의 음양오행 작용 분석
표면적인 작용 | 근원적인 작용 | ||||
오행 | 오욕 | 육친 | 칠정 | 오행 | 신체 |
金 | 물질욕 | 재성 | 슬픔 우울함 | 木 | 폐 대장 |
火 | 명예욕 | 관성 | 기쁨 놀램 | 土 | 심장 |
土 | 식욕 | 식상 | 생각 잡념 | 火 | 비장 위장 |
木 | 색욕 | 비겁 | 노여움 | 金 | 간 담 |
水 | 수면욕 | 인성 | 두려움 | 水 | 신장 방광 |
감정과 행위에 의한 건강 작용력 분석
운에서 들어오는 것은, 사용하고 소모하여 습득한다는 뜻이고, 재성과 관성운에서는 금화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므로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다.
167. 사주팔자 쉽게 풀이하는 방법 - 감정과 행위의 질병 흐름 분석(167강)
육친 행위의 질병 흐름 분석
육친으로 신체 분류
육친 | 신체 분류 |
비겁 | 머리 뇌 심장 소장 |
식상 | 팔다리 생식기 |
재성 | 간 담 신경 |
관성 | 폐 대장 |
인성 | 비장 위장 |
비겁
지나친 경쟁심에 의해 머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과욕과 스트레스, 신경이 예민하여 수면 부족 등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된다.
식상
절제력이 부족하여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에 의해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되고, 특히 상관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소모적인 에너지의 과다 사용에 의한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
재성
관리 영역이 넓어지게 되면 무거운 짐이 되는 것이고, 책임감으로 부담이 증가하게 되어 과도한 사회활동으로 과로하게 되는 것이다.
관성
지나친 자기 억제로 인한 경직된 생활 습관은 몸을 굳게 만들어서 체증 현상으로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편관의 경우에는 유행성 질병, 세균, 급성질환, 마비 등에 취약해진다.
인성
두뇌활동을 많이 하게 되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많이 참고 인내하며 스스로를 학대할 수도 있고, 게을러서 몸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체증 현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근묘화실로 신체 분류
근묘화실 | 신체 분류 |
년 | 머리 눈 코 입 귀 얼굴성형 목 |
월 | 목 어깨 가슴 척추 허리 |
일 | 복부 허리 무릅 관절 |
시 | 생식기 항문 팔다리 무릅 관절 |
사주원국에서 질병에 취약한 곳
☞ 천간에만 있고 뿌리(근거)가 없는 곳,
☞ 천간이 반대 계절의 지지 위에 앉아 있는 것
☞ 어릴 때에는 목화(木火), 노년에는 금수(金水)와 관련되는 질병은 다스리기가 어렵다
천간은 정신적인 에너지를 쓰는 곳이고, 지지는 육체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는 곳이다. 예를 들어서 기(己) 일간에 갑(甲)이 있으면 관성을 이루기 위하여 갑의 에너지를 쓰는 것이고, 운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면 자신의 에너지를 쓰는 것이다.
만약에 천간의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하는 데, 지지에 뿌리가 없으면 소득은 없는 데 에너지 소모만 많아지는 것이고, 지지의 세력이 왕성하면 많이 사용해도 에너지 소모가 적은 것이다.
168. 사주팔자 쉽게 풀이하는 방법 - 운의 흐름으로 건강 분석(168강)
음양의 흐름과 건강
평생 운의 흐름
어린 시절 | 청년 시절 | 중년 시절 | 노년 시절 |
목(木) | 화(火) | 금(金) | 수(수) |
양(陽) | 음(陰) |
태어나서 펼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양(陽)이고, 수렴해서 삶을 마무리하는 것은 음(陰)이다. 체온이 섭씨 1도만 떨어져도 각종 질병이 침투하게 되고, 지나치게 음(陰)으로 가거나 양(陽)으로 가도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된다. 몸이 따스하면 당장은 질병이 없고, 질병이 찾아오면 그 부위가 차가워지게 된다.
☞ 양(陽) + 양(陽)은 지나친 것이지만 결국에는 음(陰)으로 간다.
☞ 음(陰) + 음(陰)도 지나친 것이고 결국에는 양(陽)으로 간다.
☞ 음(陰) + 양(陽) 도 음(陰)으로 가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음(陰)과 양(陽)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질병은 양(陽)이 지나쳐서 음(陰)이 부족하고, 노년의 질병은 음(陰)이 지나쳐서 양(陽)이 부족하여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양(陽)이 많으면 음(陰)이 부족하고, 음(陰)이 많으면 양(陽)이 부족하다.
대운과 세운으로 질병 분석
음(陰) 대운을 걸어온 사람은 양(陽) 대운을 만나면 질병에 취약해지고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음(陰) 대운의 기간이 길 수록 병은 깊어지고, 대체로 내면으로 뭉치는 병(암 등)이 되는 것은 뭉친 것이 양(陽)을 만나 풀리면서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젊은 시절의 음(陰) 대운의 만남과 중년 이후의 양(陽) 대운의 만남은 질병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이다.
양(陽)의 기운이 과다해지면 상체에서 양기(陽氣)가 발산되면서 하체에 음기(陰氣)가 쌓여 차가워지게 되고 몸은 마르게 된다.
음(陰)의 기운이 과다해지면 하체에는 음기(陰氣)가 뭉치게 되고, 양기(陽氣)가 머리 위로 솟구쳐 올라 머리가 뜨거워지고 살이 찌게 되지만, 병이 깊어지게 되면 살이 빠진다.
대운에서 10~30년 간 큰 틀의 흐름에서 오행의 편중 소통 막힘 강약 등으로 분석하고, 세운의 흐름에서 반복하여 괴롭힐 때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대운의 환절기에는 잔병치례가 많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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