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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가 바람피우는 사주

     

     

    여명의 사주로 필자가 실제로 간명한 내용으로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사주이다.

     

     

     

     

    일지의 오화(午火)는 배우자의 자리이고 지장간의 기(己)는 정관으로 배우자 남편에 해당한다.

    배우자 자리에 있는 오화(午火)는 시지의 술(戌)과 년지의 기미(己未)와 합을 이루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는 형국이다.

     

    배우자 남편은 따스한 열기를 품고 있어서 다정다감한 성품이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지지에 남편의 재성인 수(水)가 없고 천간에만 있기 때문에 재성을 통하여,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여 갈망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운에서 술(戌)과 기미(己未)가 인연을 맺게 되면 배우자가 바람을 필울 확률이 높아지고, 인연이 끝나면 멈추게 된다.

     

    대운에서 술(戌)과 기미(己未)가 인연을 맺게 되면, 대운이 끝나기 전에는 끊어내기가 매우 어렵게 되고, 일지와 충,형,파,격각 원진 등의 운이 오게 되면 매우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거나 헤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풀이도 남편의 사주를 보아야 실제로 그러한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풀이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위 사주의 본인이 관성과 합을 이루고 있으므로 바람을 피울 수 있다고 보는 경우도 있으나, 위의 사주 구성에서 지지가 건조하여 수(水) 운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실제로 피부 접촉을 꺼려하게 되므로,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본인이 바람을 피우는 사주

    남명의 사주로 본인이 바람을 피우는 사주이다

     

     

    위의 사주는 한 여름에 태어나서 매우 조열한 사주이고, 지지가 모두의 목화토가 합으로 묶여있어서 매우 다정다감하며 열정적인 성향이다.

     

    월주에 있는 재성 경(庚)의 배우자는 오(午)를 아래에 두고 있어 뜨거워서 반갑지만은 않지만, 운에서 인연하여 결혼을 하게 된다.

     

    시지에 인는 재성 경(庚)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인(寅)을 아래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인(寅)은 겨울을 막 지나왔기에 차가운 음기가 남아 있어서 오(午) 보다는 좋은 것이다.

     

    배우자 재성이 천간에만 올라가 있어서 겉으로 말로만 하는 것은 참 잘하는 데...

    지지에 뿌리가 없으니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운에서 금수운이 들어와 인(寅)과 인연하게 되면, 배우자와는 더욱 멀어지게 될 것이고, 시지의 여자와는 더욱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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