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무식하면 용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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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현은 섣부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다가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무식은"보고 들은 바가 없거나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음"이고,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며 기운차고 씩씩하다"는 것이다.

무식해 보이는 용감한 행동들은?

조직이나 단체에서의 행동대장으로

 

뒤에서 리더가 지시하거나 충동질을 하면, 그대로 믿고 앞장서서 용기 있게 행동하는 자를 뜻한다. 이경우에는 뒤에서 누군가로부터 조종을 받고 있기 때문에 꼭두각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으나, 위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망 때문이고, 선택은 자신이 한 것이다.

정치인 중에는 정의라는 명분으로

 

무식하면 용감하다

어떤 정보를 취득하면 앞뒤 상황을 신중하게  살펴보거나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즉시 행동으로 옮겨 망신을 당하는 경우이다.

지나친 욕심 때문에

 

왠지 지금 선택하고 결정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거나, 기회를 놓칠 것 같은 불안한 심리 때문에, 주식이나 투자 등을 결정하고 손실을 보는 경우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허위 과대광고에 속아서

 

"마감임박" "지금 결정을 하지 않으면 대기자가 많아서 다른 분께 넘깁니다" 등의 말에 속아서 충동구매로 후회하는 경우.

선점하여 잘난 척하고 싶어서 등...

 

생각해 보면 많은 사례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무식해서 용감할까요?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을 보면서 어떠한 느낌이 드나요?
나 자신은 해당 사항이 없나요? 만약에 있다면 나는 무식해서 용감한가요?

필자의 생각으로는 무식 = 용감은 성립될 수 없는 등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무식은 무식한 것이고 용감은 용감한 것으로서, 전혀 다른 개념이며, 무식해서 용감한 것은 아닙니다. 진짜로 무식하면 아는 것이 없어서 판단을 하기도 어렵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겠죠.

모든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잘 살펴보시면, 무식해서 용감한 것이 아니고 조급한 마음에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앞장서서 인정받고 싶은 것들로서 대부분은 자신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경우들입니다.

따라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상대를 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속어에 불과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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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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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답은 없다.

... 갑동이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