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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원래 없는 것이다.
A :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나는 정말로 힘들어서 죽을 지경인데 스트레스는 없는 것이라고요?
B : 어디가 힘들어서 죽을 지경인데?
A : 마음이 괴로워요.
B : 그래? 마음을 한 번 가져와 봐, 어떻게 생긴 놈인지 보게~~
A : 마음을 어떻게 보여줍니까?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B : 그럼 눈에 보이지도 않는, 없는 것을 가지고 괴로워했구나~~
A :???
그런데 왜 괴로워하는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만들어 낸 괴로움이라는 허상과 싸움을 하느라고 육체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과 육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육체의 신경계가 긴장을 하게 되어, 육체적으로는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가슴이 벌렁거리거나 심한 경우에는 복통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뇌가 복잡하게 엉키면서 혼란스러우니까 괴롭다고 표현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하는 스트레스인 것이다.
마음이란 자신이 만들어낸 정신세계의 허상이다
원인과 과정을 알게 되면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정신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에 대한 답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상식적인 내용에 불과한 것이지만,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흘려서 듣고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인식을 잘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앞에서 올린 글들 중에 "마음이란 무엇인가?"와 "분노 조절 법" 그 외의 글들을 참조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kic4009.tistory.com/10
자신이 만들어낸 마음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여기에 비례하여 자신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강도 또한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자신의 창작물에 불과한 것이고,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소멸하게 되는 순간의 고통일 뿐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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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동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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