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허사주명리원의 인신사해, 자오묘유, 진술축미 쉽게 배우기(114강~116강)

114. 사주팔자 인신사해(寅申巳亥)의 특성 분석(114강)

 

 

 

 

사주팔자 인사신해(寅巳申亥)의 특성 분석

계절을 시작하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을 시작한다고 하여 생지라 한다. 생지의 특징은 지장간의 중기에는 다음계절 양간의 기운을, 정기에는 현재 계절의 양간의 기운 품고있다. 따라서 시작은 항상 힘차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특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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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지장간의 의미와 구조, 해석(105강)

미래의 가능성까지 미리 준비한다.

 

지금 현재에도 힘차게 시작하지만 지장간에 있는 다음 계절의 양기는, 육친의 식신에 해당하며 미래의 가능성까지 미리 준비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미래 지향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다.

강한 활동성을 가지고 있다.

 

성장하는 아이들이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과 유사한 형태이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뭔가를 해야만 하는 강한 이동성, 활동성으로 에너지를 발산해야만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표현력과 아이디어가  좋다.

 

지장간에 육친의 식신 기운을 갖고 있어 언변과 표현력이 좋으며, 창조적이고 아이디어가 풍부하여 도전적인 행동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

 

115. 사주팔자 자오묘유(子午卯酉)의 특성 분석(115강)

계절의 중심에 위치하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중심에 위치하고 왕지라 칭한다. 왕지는 군주를 상징하며 백성을 다스리는 중심의 위치에 있는 권력기관을 상징한다.

현재 계절의 기운을 갖고 있다

 

지장간 속에 현재 계절의 본기만을 갖고 있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순수한 기운으로 힘의 중심이며 현재 지향형이다. 

겁재 기능을 갖고 있다.

 

지장간 속에 겁재를 가지고 있어서, 군주가 백성들이 생업에 잘 종사할 수 있도록 관리도 하지만 세금을 걷어들여 나라의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기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음의 기운을 갖고 있다

 

생지에서 양간의 기운을 받지만 실질적인 주인은, 음간이 기운의 막강한 세력을 갖는 힘의 중심위치에 있다.

보수적이고 안정 지향적인 기운을 갖고 있다

 

음의 기운을 갖고 있어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생지처럼 섣부르게 행동하지 않으며 주도면밀하고 침착하다.

풍류를 즐기는 기운을 갖고 있다.

 

왕의 위치에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풍류를 즐기는 성향을 갖고 있다. 지지에 왕지의 개수 많을수록 이러한 성향이 강해진다. 그래서 도화살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116. 사주팔자 진술축미(辰戌丑未)의 특성 분석(116강)

 

계절의 끝에 위치하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끝에 위치하고 묘지 또는 고지, 이 둘을 합쳐서 묘고라 칭하기도 한다. 현재의 계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와 조정을 하는 곳이다.

겉모습은 토이지만 내부(지장간)의 모습은 복잡하다.

 

계절과 계절사이의 중간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겉모습은 어느 쪽으로도 쏠림이 없는 중심에서 조정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속 마음은 매우 복잡하다. 마무리를 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내부의 지장간끼리는 서로 돕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엉켜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사주팔자에 토의 성분이 많으면 속 마음을 알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과거 지향형이다

 

축진미술의 독특한 모습은 앞 계절의 본기인 음간과 현재 계절을 음간을 함께 품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면서 마무리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축(丑)의 지장간 속에는 기(己)의 정기가 앞 계절의 신(辛)에게 토생금 하고, 신(辛)이 계(癸)에게 금생수하는 구조이다. 계(癸)에게 에너지를 몰아주어 봄철에 필요한 수(水)를 공급하기 위해서 봄맞이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창고에 저장하는 것이다.

 

또한, 기(己)가 초기(여기)인 계(癸)를 토극수 하여 수(水)를 창고에 저장함으로 묘지 또는 고지라 칭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학자들 중에는 묘지를 죽음이라고 하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 데, 이 모든 것은 사계절의 순환원리이며, 자연의 법칙일 뿐이고 다음 계절을 위한 준비작업입니다.
 
나머지 진, 미, 술의 묘지도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작용원리는 비슷하므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석하면 되고, 덧붙여서 앞 글에서 설명한 육친의 특성까지 함께 고려하면서 분석하면 풍성한 풀이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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