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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허상에 불과하다.
과거는 실존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상일 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에는 내가~~%#@&... 주절이 주절이 희로애락을 표현하면서,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자신만의 울타리 속에 갇혀있는 모습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미래는 과거의 허상과 소통하는 것
미래는 존재하지도 않은 그 뭣인가를 찾기 위해, 과거와 소통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허상이다.
시간은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만 존재하는 것
인간이 과거와 미래를 구분지음으로써 시간의 개념이 존재하는 것이므로, 과거와 미래 그리고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상이 되는 것이다.
이렇듯 생각 즉, 마음은 과거와 미래의 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진작에 가장 중요한 현재를 잊고 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현재란 무엇인가?
현재는 우주 만물의 존재 그 자체이고 지금 여기 즉,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다. 우주는 존재 자체이므로 생각하거나 계획하여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주의 마음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재에 존재하면서,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을 과거에 저장된 정보와 비교분석하거나 긴장하는 행위는 미래의 무엇을 향한 욕심이므로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은 허상인 것이다.
과거와 미래는 서로 소통되지만(단지 자신의 뇌 속에서만), 현재는 과거나 미래와 절대 소통될 수 없는 것이며, 그냥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즉, 항상 홀로 있으며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체의 모든 것은 이 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고, 과거나 미래에는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의 욕망만이 과거와 미래에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현재의 순간에 욕망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 즉, 중심의 자리에 서서 생각이 멈추어진 상태에서 지켜보고 있는 그 자체가 우리가 찾고 있는 본성, 그 무엇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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