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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갑동이 생각 2023. 10. 6. 18:20

목차



     주역의 잡괘전에 나오는 내용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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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괘전에서
    噬嗑은 食야 賁는 无色也라.


    <풀이>

    서합은 먹음이요 비는 색이 없음이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서합은 아래턱과 윗턱의 이빨로 입안의 딱딱하거나 질기거나 맵거나 짜거나 싱겁거나 한 음식물들을 씹어서 침과 함께 골고루 섞어서 저절로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맛있고 소화도 잘 된다.

    비(賁)는 빨강 노랑 파랑등 화려한 색깔의 아름다운 것.
    그러나 이러한 한쪽 방향으로 지우 친 단색의 화려함의 겉모습은 곧,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오래도록 지속되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가장 아름다은 색은 무색이다.
    무색은 어떤 색일까?
    일체의 모든 것이 골고루 섞인 바탕이 되고 근원이 되는 그 무엇의 색이 무색이라는 생각을 하여 본다.

    가장 아름다운 미인의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얼굴들을 컴퓨트 그래픽으로 분석한 결과 동서양의 얼굴의 크기, 길이, 넓이, 높낮이 등이 이상적으로 잘 배합된 평균적인 모양이 미인으로 뽑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 또한 입안의 음식물처럼 다양한 형태의 모습과 생각, 색깔을 가지고 음식을 씹듯이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듯이, 한 가지 색깔만을 아름답다고 고집부리는 것은, 자신의 편견이고 아집에 불과하므로, 서로 섞이고 조정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더 이상 욕심부리지 않는 아름다움이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여 본다.

     

     



    최근의 중동사태나 남북한의 갈등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대립만 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가지거나, 여유가 있는 쪽에서 물꼬를 열어서 서로 섞일 수 있는 묘안을 잘 찾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일체가 골고루 잘 섞인 중용(中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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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無心)이란?

    '항상 무심으로 중심을 지켜라'무심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서 인용하면 " 아무런 생각이나 감정이 없음"은 단순 단어적 의미의 표현이다.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무심으로 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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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 조절 법

    분노란 무엇인가 분노는 과거에 만들어진 기억이 미래를 향하여 투사되는 것에 불과한 것인데... 지나가 버린 시간 속에서 일어난 모든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꿈과 같은 허상일 뿐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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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동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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